거울 속의 나

어느 날 아침, 나는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다짐했다. "오늘은 긍정적인 생각만 하자!"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었다. 커피를 마시며 출근길에 나섰고, 모두가 불평하는 교통체증 속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좋은 하루가 될 거야!"라고 외쳤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동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요! 모든 일이 잘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점심시간, 급하게 사라진 나의 도시락을 발견하지 못하고,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런, 도시락은 어디 갔지?" 소리쳤다. 그러자 동료가 나에게 웃으며 대답했다. "미안, 내가 그 도시락 안에 행복을 담아 먹어버렸어!" 그때, 나는 깨달았다. 긍정적 사고마저도 누군가의 행복에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끝내 웃으며 말했다. "그럼 너는 나의 행복이자 도시락을 같은 날에 만난 거야!" 그리고 모두가 웃으며 함께 먹기로 했다. 결론은, 도시락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유머와 연결되는 건 행복이 아닐까? 결국 맛있는 음식과 유머가 함께하는 것, 그것이 정말로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깊이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