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연구원

한 연구소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라지는 시계'라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시계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시계가 사라지는 기능이 있다. 연구원들은 밤낮으로 이 프로젝트에 몰두했다. 드디어 시제품이 완성되고, 연구원들이 서비스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 연구원은 1분 동안 사라지는 기능을 시험했다. "정말 신기하네! 이제 시간을 알고 싶어도 다시 나타나야 해!" 두 번째 연구원은 5분 동안 사라지게 했고, "이거 괜찮은데? 누가 시간을 알려줘!"라고 했다. 마지막 연구원은 30분 동안 사라지게 했다. 모든 연구원들은 그가 다시 나타나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기다렸다. 하루가 지나고, 그 연구원이 돌아왔을 때 다른 연구원들이 물었다. "어디 갔었어?" 그 연구원이 대답했다. "난 시계를 찾으러 갔지, 이 기능이 정말 완벽해!" 지금은 연구소에서 사라진 시계가 아닌 사라진 연구원이 화제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