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주말 전국 맑고 자외선 강해…새벽 중북부 비 조금
작성자 태훈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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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름이 물씬 느껴지다가도, 아침 저녁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 28.4도 등, 전국이 30도를 오르내렸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가량이나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은 18도에서 시작해서 한낮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다시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16도 안팎으로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들쑥날쑥,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내일 새벽에는 비구름이 드리우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 시간이 짧고, 양도 적지만 내리는 동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아침까지는 내륙지역에 안개가 짙을텐데요. 다만 비가 그치고 안개가 걷히는 낮부터는 하늘이 쾌청하겠습니다. 푸른 하늘을 전국에서 감상할 수 있겠고요. 휴일인 모레까지 맑다가 차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바깥 활동 하시기에 무난한 날씨지만, 주말과 휴일, 양일 모두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으로는 오존 농도도 높을 거로 보여서 외출 시 참고하셔야겠습니다.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한가현 기상캐스터)#생활날씨 #일교차 #주말날씨 #화창 #쾌청 #자외선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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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변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됐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제주시)26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변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됐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허스키종의 개는 발견 당시 옆구리에 화살이 관통한 상태였다. 통증에 괴로운 듯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을 헐떡이며 고통스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허스키의 엑스레이 사진. 몸을 관통한 화살이 고스란히 보인다. (사진=제주시)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를 포획해 곧장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겼다. 5시간에 걸쳐 화살 제거 수술을 받은 개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앞으로 중추신경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화살은 카본 재질의 길이 70㎝였다. 소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석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궁용 화살인 것으로 추정된다.
5시간에 걸쳐 화살 제거 수술을 받은 허스키. 오른쪽 사진은 몸에서 제거한 화살 (사진=제주시)이에 경찰은 화살을 수거해 감식하는 한편, 강아지를 향해 활시위를 당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고의성이 확인되면 가해자에게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경찰 관계자는 “인식표나 등록칩 확인이 안 돼 주인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개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퇴원 후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산하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6일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변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됐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제주시)26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변에서 몸통에 화살이 박힌 개가 발견됐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허스키종의 개는 발견 당시 옆구리에 화살이 관통한 상태였다. 통증에 괴로운 듯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을 헐떡이며 고통스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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