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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차이점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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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새들이 구름 위에서 회의를 하고 있었다. 그중 한 마리 참새가 말했다. "여러분, 우리는 언제까지 이런 고생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저 새들은 참 억울하게도 이렇게 힘들게 살아'라고 할 텐데요." 그러자 오래된 왕새가 대답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우리가 이렇게 날아다니며 사는 것도 결국은 자연의 법칙이다. 그들이 다치는 것보다 나쁘지 않다." 그때, 한 마리 비둘기가 끼어들어 말했다. "그런데 우리는 다친 적이 없는가? 매일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쫓기잖아!" 모두가 비둘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왕새가 말하길, "정말 그럴까? 이제 좀 다른 관점으로 보자. 우리는 결국 하늘에서 날아다니고, 그들은 땅에서 걷는 존재란다. 우린 저 높고 멋진 곳을 바라보며 살고 있지 않은가? 아, 이거야말로 진정한 반전의 즐거움이야!" 다들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떠오른 것은 한 가지였다. "그럼 고양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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