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재능 발견!

어느 날, 직장 동료들이 점심시간에 모여 게임을 하기로 했다. 첫 게임은 '종이비행기 만들기'였다. 모두들 열심히 종이를 접고 비행기를 만들며 재미있는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이보다는 저보다는 누가 더 잘 날릴까가 더 중요한 이 자리! 대회가 시작되고 각자의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A씨의 비행기가 가장 멀리 나갔지만, 이내 B씨가 멋진 조종으로 1등을 차지했다. 다들 환호하며 B씨를 칭찬했는데, C씨가 묘하게 웃으며 한마디 했다. "그런데 B씨, 당신 비행기는 저가 만든 쓰레기 봉투로 만든 것 같아요!" 모두가 깜짝 놀라며 B씨를 쳐다봤고, B씨는 당황하며 대답했다. "아니, 이건 비밀 기술입니다!" 그러자 D씨가 웃으며 말했다. "비밀 기술이었군요! 그럼 우리는 다시 누가 더 멀리 날릴지 테스트 해보죠!" 그리하여 다시 시작된 대결 속에서, B씨는 우승의 영광을 지켰지만 결국 전 모두가 비행기보다는 C씨의 농담에 더 크게 웃었다. 결국, 그날의 교훈은 “비밀 기술이 아닌 대화의 기술이 중요하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