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U11의 출발점이자 해결사" 최시원 "무조건 이기겠다"

"무조건 이길 겁니다"

부산 KCC는 18일 강원도 양구 유소년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2024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인 유스 양구 U11 예선 경기에서 수원 KT를 39-9로 꺾었습니다.

KCC는 1쿼터를 12-1로 마감했습니다. 처음부터 KT와는 달랐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최시원(152cm, F)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1쿼터에만 4득점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우위를 점했습니다.

최나연은 2쿼터에 긴 슈팅 범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스틸과 화려한 드리블로 KT의 수비를 안심시켰습니다.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텝백 점퍼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도 선보였습니다. 낮은 자세로 공을 운반하며 양손 드리블을 잘 해냈습니다. 박스 아웃과 공 없는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인 최 감독은 전반까지 8득점 4스틸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1개를 기록했습니다. KCC는 전반을 24-3으로 앞섰습니다.

전반전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 감독은 3쿼터 내내 벤치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KCC는 3쿼터를 35-6으로 지배했습니다.

휴식을 취한 최나연은 4쿼터에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경기 종료 2분 40초 전에 직구 레이업을 날렸습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도 가담했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100% 활약했습니다.

KCC의 승리를 이끈 최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을 평가하며 "마무리는 잘했지만 연습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특히 드리블 연습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KBL 대회 규모가 큽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고 응원 소리가 더 큽니다. 그래서 감독님이 뭐라고 하는지 잘 안 들립니다. 그래서 더 긴장이 됩니다."라고 말하며 KBL 대회와 다른 대회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후 그는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싶고, 친구들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싶다. 그리고 트레이 영처럼 플로터를 잘 찍고 싶다"고 말하며 발전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방향을 잡은 최 감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길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의 확고한 어조만큼이나 최 감독의 목표의식도 확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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