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원주율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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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수학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원주율(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원주율은 원의 둘레를 지름으로 나눈 값으로, 수학에서 아주 중요한 상수입니다. 여러분, 원주율의 값이 뭐죠?” 학생들이 일제히 대답했습니다. “3.14요!”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씀하셨습니다. “잘했어요! 그런데 원주율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아는 사람?” 그때 가장 조용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원주율이 없으면 피자도 없잖아요!” 교실은 폭소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다 한 학생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맞아요, 하지만 원주율을 잃어버리면 피자가 두 배로 늘어나거나 줄어들지도 않겠네요!” 순간 모두가 고개를 숙였고, 선생님이 답했습니다. “원주율이 사라지면 피자는 원이 아니라 네모가 될 수 있어.” 그러자 한 학생이 늦게 따라 들고 나왔습니다. “그럼 우리가 네모피자 종이를 사용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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