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반란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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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미추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그동안 주인이 자신을 어떻게 다뤘는지 불만이 가득 쌓인 상태였다. 그래서 미추는 주인에게 "나, 점심 메뉴를 결정할 만큼의 권리가 있어!"라고 선언했다. 주인은 "그래? 그럼 무엇이 먹고 싶어?"라고 반문했다.
미추는 "연어 통조림, 참치, 그리고 제발 파리 한 마리!"라고 답했다. 주인은 기막혀서 "파리? 안 된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미추는 생각했다. "내가 주인이라고 주장했는데, 내 요청도 받아주지 않네?"
결국 주인은 미추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그럼 나는 너의 집주인이다, 마침 부엌 청소도 필요해!"라고 말했다. 미추는 할 말을 잃고, “어… 그건 좀 갑자기 아닌가?”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두 마리의 반란이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주인은 여전히 주인이었고, 미추는 자신이 좀 더 배부르게 먹는 대가로 주인의 명령을 따로 했다. 결국, 고양이의 반란은 갈수록 더 큰 고양이의 식욕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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