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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혁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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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의 시선에서 인간사회에 던지는 통렬한 메시지를 담은 소설 『개 좀 그만 버려라』의 저자 강철수. 소설 속 ‘나’는 집도, 돈도, 애인조차도 없지만 타고난 깡과 악바리와 어떻게든 먹을 것을 입에 넣는 재주를 보유한 유기견이다. 도시의 거리를 헤매며 하루하루 고기 한 점을 입에 넣기 위해 인간에게 꼬리를 치고 다른 유기견들과 싸우프리워크아웃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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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개를 버리지 말라”는 호소를 담은 소설을 출간하게 됐다.
‘개의 언어를 사람의 언어로 옭긴 이’ 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철수는 한 집 건너 한 집씩 개를 키우는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에도 장난감 버리듯 내버려지는 현실을 개탄한다. 그는 “통계적으로 전국의 반려견 중 1%가 매년 버려지며 그 수는 10만 마리에사이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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