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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반란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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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평소에 차고 다니던 시계가 기분이 언짢은 듯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난 이제 너와 함께하기 싫어!" 그래서 나는 조금 놀라서 물었다. "왜 그러는데?" 시계는 대답했다. "매일 매일 너는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해! 나도 좀 변화를 원해!" 내가 웃으며 말했지. "그럼 이렇게 해보자. 오늘은 한 시간 늦게 일어나볼까?" 시계는 순간 조용해졌다. 그리고 몇 초 후에 말했다. "아니, 그건 너무 큰 변화니까 안 돼!" 그렇죠, 시계도 결국은 루틴이 좋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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