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의 배신
작성자 멀티플
본문
어느 날, 두 마리 생선이 수조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한 마리가 자랑스럽게 말했어요. "나는 매일 매일 수영 잘하는 법을 연습했어. 이제 정말 빠르지!" 그러자 다른 생선이 대답했죠. "오, 정말? 난 요즘 수영보다는 좀 더 색다른 걸 해보려고 해." 첫 번째 생선이 호기심을 품고 물었어요. "뭘 하고 있는데?" 두 번째 생선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죠. "나는 지금 전설의 물속 요가에 도전 중이야!" 첫 번째 생선은 경악하며 말했어요. "예상 밖인데? 물속에서 요가가 무슨 소용이야?" 그러자 두 번째 생선은 더 큰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바로 그거야! 물속에서 할수록 더 느끼고 안정감을 가져!" 그런데 그 순간, 모든 물고기가 일제히 들고 일어나 외쳤어요. "우리가 포기한 긍정 에너지를 이제 배웠군요! 하지만… 그 상심의 이유는…" 그들이 전부 뒤돌아보니, 수조 옆에서 고양이가 포크를 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어요. "아직 때가 아니다!" 고양이가 외쳤죠. 생선들은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멍하니 물속에서 수영을 시작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