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고양이의 대화

한 고양이가 피자를 보고 말했습니다. "너 왜 이렇게 둥글고 맛있어?" 피자가 답하길, "나는 굽고 나니 이렇게 맛있게 됐어. 너는 왜 그렇게 귀여운 건데?" 고양이가 자랑스럽게 대답했죠. "나는 태어날 때부터 귀여웠어! 너도 알고 있잖아?" 피자가 웃으며 말했어요. "그럼 나도 태어날 때부터 맛있었겠지?" 고양이는 잠깐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맞아, 하지만 난 조각으로 나눠진 적이 없어!" 피자가 놀라서 물었죠. "정말? 그럼 너 혼자 다 먹어본 적 있어?" 고양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그럼, 내가 그럴 땐 항상 '나한테 딱 맞는 한 조각이야!' 라고 생각해!" 피자는 웃으면서 반응했습니다. "그렇군! 하지만 내가 한 조각 남기면 몸무게가 늘잖아." 고양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한 조각 남기면 밥이 없어서 더 배고파!" 그때, 주인이 들어왔고 고양이는 재빠르게 달려가서 주인의 무릎에 앉았습니다. 피자는 외치며 말했죠. "여기서 잘 대처하지 않으면 내가 공짜로 사라질 수 있어!" 고양이는 다신 안 해준다고 다짐하며 떠났습니다. "그래도 주인한테 자꾸 까맣게 하면, 나도 불행해!" 피자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끝내주는 반전이네!" 두 친구는 언제나 맛있는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