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손님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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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시골마을에 사는 할머니가 집안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불쑥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할머니는 "누구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자 마침내 나타난 건 정체불명의 외계인이었습니다.
외계인은 고개를 숙이며 말했어요. "지구에서 가장 싶어 하던 걸 가져왔습니다. 갖고 싶으신가요?" 할머니는 "뭐지? 그게 뭔데?"라고 궁금해하며 대답했습니다. 외계인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을 쏟아내며 이렇게 말했죠. "바로 이걸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 할머니는 그의 물건을 잘 살펴보았고, 알고 보니 최신형 청소기였습니다.
할머니는 폭소를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내가 청소기를 위해 외계인과 만나야 했다니! 이제는 우주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겠구나!" 할머니는 외계인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청소기를 받아들였고, 외계인은 할머니의 집안에서 정리정돈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청소가 끝난 후, 할머니는 외계인에게 필요한 물건이 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주선도 좀 청소해 줘!" 외계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건 제가 직접 해야 할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런 거 없어! 나한테는 청소기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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