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대모험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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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고양이 "미키"가 집안을 탐험하기로 결심했다. 주인도 없고 고양이의 호기심은 끝이 없었다. 미키는 집에서 가장 높은 선반에 올라갔고, 그것이 진정한 모험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높은 곳에는 항상 미끄럼 방지 매트가 없다.” 결국 미키는 스스로를 높이 띄우다가 종이상자에 떨어져 버렸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주인이 엿보니, 미키는 바닥에 누워서 엉켜있는 종이상자에 갇혀 있었다. 주인은 걱정하며 달려갔고, "미키, 괜찮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키는 머리를 들며 느긋하게 대답했다. “전혀 문제없어요! 가끔 이렇게 놀기도 하거든요!” 주인은 고양이의 뻔뻔한 대답에 웃음을 터뜨리며, 한편으로는 이 반전 있는 유머에 매료되었다. ‘결국, 집에서 가장 위험한 탐험은 높은 곳보다 종이상자에 갇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키는 그때부터 종이상자에서의 휴식을 새로운 모험으로 삼았고, 주인과 함께 더 많은 웃음과 기쁨을 나누며 지냈답니다. 반전을 안겨 준 그 작은 고양이의 대모험은 지금도 주인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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