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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초콜릿 바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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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초콜릿 바가 마트 진열대에서 매우 외롭게 느끼고 있었다. "이렇게 나만 남았네. 누가 나를 사갈까?" 라고 생각하며 초콜릿 바는 슬픔에 젖어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마트에 들어섰고 초콜릿 바는 마음속으로 "이번에는 제발 나를 선택해줘!"라고 외쳤다. 하지만 아이는 곧장 다른 과자를 골라 쌈을 싸서 가버렸다. 초콜릿 바는 "아, 난 아예 선택받지 못한 것인가?"라고 실망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그 순간, 아이의 어머니가 소리쳤다. "아니야! 그거 초콜릿 바! 사길 잘했어!" 그 아이는 들어가던 길을 되돌아오며 "엄마, 나 이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어!"라고 외쳤다. 초콜릿 바는 "이런, 축하해!"라고 외쳤지만 아이는 여전히 다른 과자를 들고 가버렸다. "퀴즈, 왜 초콜릿 바가 슬픈지 아세요?" 정답은: "선택받지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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