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결심

하루 아침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A씨는 평소 즐겨 먹던 피자와 치킨을 참기로 했다. 대신 건강한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날이 지날수록 체중이 줄어들고, 기분도 좋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이 그의 집에 놀러 오기로 했다. A씨는 "건강해지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자랑하며 샐러드를 준비했다. 친구들은 신기하게 바라봤지만, 각자 피자를 시키고는 힘겹게 A씨를 설득했다. "조금만 먹자!" A씨는 "아니, 난 정말 결심했어!"라고 답했지만, 친구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제일 작은 조각을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런데 그 한 입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피자를 그렇게 먹게 되었다. 결국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다 먹고 나서 A씨는 "이건 다이어트 식단의 일환이야! 요리법을 배우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어!"라며 웃었다. 모두가 웃으며 "역시 피자는 다이어트 친구구나!"라고 외쳤다. A씨는 그 순간 그 어떤 샐러드보다 맛있는 피자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