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공원에 간 이유

한 심리학자가 공원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어린아이가 나무 아래서 큰 소리로 울고 있었다. 심리학자는 호기심을 느끼고 그 어린이에게 다가갔다. "왜 그렇게 울고 있니?"라고 물었다. 어린이는 눈물을 닦으면서 말하길, "제 친구가 나무에서 떨어졌어요!" 심리학자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친구가 다치지 않았나 생각하며 "아, 그럼 어떻게 돕고 있어?"라고 물었다. 어린이는 뚱뚱한 얼굴에 미소를 띠며 대답했다. "저는 그를 아래에서 받쳐주는 중이에요!" 심리학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러면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거야?"라고 물었다. 어린이는 목소리를 키우며 confidently 답했다. "아니에요! 그 친구가 올라가니까 나도 더 높이 찍힌 줄 알았거든요!" 심리학자는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아, 친구가 올라가긴 했지만 네가 곤란한 건 아닌가?”라고 다시 물었다. 어린이는 반짝이는 눈으로 "아니요, 이제 저도 나무 위에서 같이 소리지르고 있어요!" 심리학자는 그 순간, 심리학을 넘어서 진정한 우정과 함께 조금은 반전된 삶의 비밀을 배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