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의 새로운 조건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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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토끼는 자신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특이하게 이번 경주는 "누구든지 도중에 잔디밭에 한 번 누워도 좋다"는 규칙이 추가되었습니다. 경주가 시작되자, 토끼는 순식간에 먼저 달려갔습니다. 거북이는 천천히 갔지만, 그런 룰 덕분에 이따금씩 잔디밭에 누워 잠시 쉬었습니다.
토끼는 자신이 이긴다고 생각하며 신나게 달리다가 결국 피곤해져서 잔디밭에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잔잠을 자겠다고 생각했는지, 정말 한참 자게 됐죠. 반면, 거북이는 꾸준히 천천히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토끼가 깨어났을 땐, 이미 거북이가 결승선을 통과한 후였습니다. 토끼는 놀라서 "어떻게 이렇게 됐지?!"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거북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죠. "이제 알겠어요? 빠르기로만 승부할 수 없는 법이죠. 다음엔 잔디밭에서 누울 준비 좀 해주세요!"
토끼는 한숨을 내쉬며 "이번엔 진정으로 빠르게 갈게!"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경주를 시작하던 순간, 거북이는 이미 기다리며 잔디밭에 누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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