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는 고양이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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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늦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알람이 울리자마자, 그는 급히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러고는 급하게 옷을 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회사에 가는 길에 마음속으로 "오늘은 절대 지각하지 않을 거야!"라면서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일요일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겁니다. 헉! 그제야 밖을 보니, 이웃들이 파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남자는 방금 일어난 화장실에서 나오는 소음을 듣고 억지로 일어난 고양이처럼 느꼈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고양이를 쳐다보았습니다. “너는 오늘도 다시 자고 싶은 기분이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느긋하게 고개를 들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원한 게 그런 거야! 왜 주인님은 도대체 이걸 모르는 거예요?” 남자는 웃음을 참고 턱이 아프도록 웃었습니다. “네가 제일 부럽다!”
결국 남자는 다시 잠자리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음 일주일 동안 지각하지 않는다던가? 아, 그거야 내가 일어나는 즉시 집을 나가면 되는 거니!" 고양이는 아예 이불 속으로 파묻혀 버리며 말했다.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할게.”
그들의 일요일은 결국 깊은 졸음 속에 들어가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고양이와 남자의 늦잠 세계에서는 오늘도 평화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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