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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의 고백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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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자레인지가 냉장고에게 고백했다. "네가 없으면 난 혼자야. 너의 차가운 품에 항상 기대고 싶어." 냉장고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고백은 고백인데, 냉장고가 아니라면 누가 너를 돌봐주겠어? 그래도 나도 너를 따뜻하게 해주고 싶어." 전자레인지가 감흥에 겨워 말했다. "그럼 매일매일 나를 데워줘!" 냉장고는 잠시 고민한 후 대답했다. "알겠어! 하지만 그런 건 1분의 고백으로 끝내지 마!" 전자레인지는 다시 한 번 감동하며 속삭였다. "정말 너무 차가운 답변이야. 내 마음이 다 식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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