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던 고양이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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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고양이가 주방에서 주인과 함께 밥을 먹고 있었다. 고양이는 하품을 하며 주인의 요리에 대해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주인은 고양이에게 말했다. “너는 항상 내 요리가 맛이 없다고 하니, 한 번 해보겠어?” 그러자 고양이는 자극을 받고 부엌으로 나갔다.
잠시 후, 고양이는 조리대 위에 올라가 작은 냄비에 전부 다 담을 수 있는 최고급 생선을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다. 냄비에 불을 지피고, 식탁보도 깔고, 심지어 작은 요리책도 펼쳐 두었다. 고양이는 불을 체크하고, 포크와 나이프를 잘 사용하며 한창 요리에 몰두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난 후, 고양이는 뚝딱 만들어낸 생선 요리를 주인에게 내놨다. 주인은 입맛을 다시며 기대했지만, 요리를 한 입 맛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말했다. “이게 무슨 맛이야? 고양이들이 먹는 참치캔이 더 낫겠다!”
고양이는 천하태평하게 대답했다. “내 요리가 맛이 없다는 건 안다. 그래서 너도 한번 해보라고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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