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의 비밀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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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작은 마을의 세탁소가 갑자기 문을 닫았다. 주민들은 궁금해져서 모두 세탁소 주인인 할아버지를 찾아갔다. "왜 세탁소를 닫았어요?" 할아버지는 웃으며 대답했다. "이제 세탁기와 친구가 되어 세탁을 해주기로 했거든." 주민들은 어리둥절했다. "세탁기와 친구가? 그게 무슨 소리예요?" 할아버지는 이어서 말했다. "이제 세탁기를 켜놓고 그것과 함께 춤을 춰주면 세탁이 자동으로 된다고 하더군!" 주민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정말 그게 가능해요?" 할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 물론이죠! 그러나 세탁기도 춤을 잘 춰야 세탁이 완료된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는 세탁소 문을 닫고 세탁기와 함께 무용단을 만들어 마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주민들은 자꾸 세탁소에 찾아와서 "할아버지, 오늘은 누가 가장 잘 춤췄나요?"라고 묻곤 했다. 한참 후, 세탁소가 다시 열렸을 때, 주민들은 놀랍게도 세탁소에서 춤추는 세탁기들을 보고 하늘로 올라가는 구름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제는 구름도 춤을 잘 춘다고 하더니, 할아버지 덕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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