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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기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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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나는 주인에게 일어나라고 했어. 주인은 내 말이 들리지 않는지 계속 누워있더라. 그래서 나는 그의 얼굴 위로 점프했지. 주인은 급하게 일어나서 나를 쳐다보더니 "너 왜 여기 있니?!"라고 소리쳤어. 그 순간,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지. "왜 여기 있냐고? 내가 너를 깨우려고 했건만!" 오후에는 창가에 앉아 햇볕을 쬐면서 쥐를 보냈지. 그러나 그 쥐는 내게 화난 표정을 지으며 “너무 그림자에 살면 안 돼!”라고 외쳤어. 나는 그 쥐가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웃긴 건, 내가 쥐보다 훨씬 더 잘 숨는다는 거야. 결국 쥐는 자기를 찾지 못하는 내게 말했다. "내가 여기서 게임 한다니!" 저녁에는 주인이 나에게 간식을 주면서 "너는 왜 이렇게 귀엽냐?"라고 물었어. 나는 대답했지. "내가 이렇게 귀여운 거는 네가 생각해서야! 정말 날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지?" 그러자 주인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응, 맞아!"라고 대답했지. 마지막으로 나는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서 생각했어. "사람들은 나를 고양이로 알고 있지만, 사실 나는 이 집의 숨은 주인이지! 나를 키우기는 했지만, 내가 이 집을 지배하고 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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