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강아지의 대화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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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고양이 미애와 강아지 빵구가 살고 있었다. 둘은 언제나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헐뜯고 다녔다. 어느 날, 미애가 소문을 들었다. “빵구야, 너는 사실 내 기분을 가장 잘 아는 친구야!"
빵구는 기분이 좋았다. “그럼 너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니?" 미애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너의 기분만 좋고 항상 나를 괴롭힐 때도 많으니까!"
빵구는 얼떨떨해하며 “그렇다고 나쁜 친구는 아니잖아?"
미애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지! 나처럼 풀어주는 친구는 없지!” 그 말을 들은 빵구는 결국 기분이 나아졌고, 두 친구는 서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고양이가 강아지를 속여서 카드를 빼앗아갔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모두가 다시 미애와 빵구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었다.
결국 강아지가 말했다. “미애야, 친구가 중요한 거지! 우리 사이 괜찮은 거 맞지?"
미애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우린 사실 서로에게 가장 재밌는 장난감이야!"
그리고 그들은 서로의 장난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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