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의 계약
작성자 멀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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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개와 고양이가 만나서 서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개는 자신이 주인에게 얼마나 충성스럽고 착한지를 이야기하며 자랑했다. "나는 매일 아침 주인을 깨우고, 산책 시켜주고,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해줘! 주인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로 생각해!"라고 개가 말했다.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건 좋아, 하지만 나는 주인이 필요할 때만 나타나. 그러면 주인은 나를 위해 가장 맛있는 간식을 주고, 나한테 무릎을 꿇게 돼!" 개는 고양이의 승리의 미소를 보고 금세 궁금해졌다.
개가 물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왜 주인에게 그렇게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는 거야?" 고양이는 여유롭게 대답했다. "그건 말이지, 우리 고양이는 항상 주인에게 '나는 언제든지 대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켜야 하거든."
그 순간, 개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그럼 우린 결국 같은 거네! 나는 주인과 함께 할 때 즐거움을 느끼고, 너는 그들 앞에서 궁극의 왕이 되는 거잖아!" 고양이는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그래, 그런 셈이지! 하지만 결국 나는 주인의 마음 속에서 왕이고, 넌 나의 충실한 하인이니까!"
개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그래도 나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그러자 고양이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사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한 번에 깊은 사랑이 더 중요하거든!"
결국 두 친구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으며, "우리 둘의 사랑을 나누자!"라고 외쳤다. 그때 개는 실실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잊지 마! 나만큼 너도 주인한테 사랑받는 순간이 올 거야!" 고양이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잘 생각해봐, 나는 주인에게 매일 걸어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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